■ 진행 : 함형건 앵커 <br />■ 화상중계 :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가 있는 저녁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대로 급증하면서 7차 재유행이 예상보다 빠르게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자세한 내용,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연결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신규 확진자가 갑자기 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재유행이 일찍 오는 거 아니냐. 혹은 이미 재유행 국면에 들어선 거 아니냐 이런 전망도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요. 이 교수님께서는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? <br /> <br />[이재갑] <br />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워낙에 12월이나 1월 정도에 유행을 예상하고 있었는데요. 그런데 지금 지난주부터 정체 국면이 있었고 이번 주에 확진자 규모가 늘어나는 걸 봐서는 전문가들의 예측보다는 빨리, 빠르면 11월 중순이나 11월 말에 일단은 새로운 유행의 피크가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. 그래서 예상보다 빠른 유행이 되지 않을까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당장 다음 달 중에는 재유행이 다시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마음의 대비를 하고 있어야겠군요. 언제나 재유행은 새로운 변이가 주도하곤 했었는데요. <br /> <br />물론 이건 가설이기는 합니다마는 최근 미국과 유럽 등에서 급증하고 있는 BQ1 변이가 이번 재유행을 주도할 것이다,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어떤 변이입니까? <br /> <br />[이재갑] <br />BQ.1 같은 경우는 이미 우리의 여름 유행을 주도했던 BA.5의 하위 변이에 해당되고요. 일단 전파력 수준에서는 한 1.6배 정도 증가된 게 아니냐. 또 면역회피효과도 어느 정도 있는 게 아니냐 정도로 분석되고 있는데 바이러스의 자세한 성질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보고가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어쨌든 유행의 우세종이 될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몇 주간, 특히 미국과 유럽의 추이를 보게 되면 국내에서도 주된 우세종으로 될지에 대해서 저희도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이전에는 코로나에 걸리면 냄새를 잘 맡지 못한다, 이런 분들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콧물이나 재채기 증상이 많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. 이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02519534830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